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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업계와 간담회…금융취약층 지원 TF 발족

강길홍 기자   slize@
입력 2022-06-23 16:14
금리 상승 등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소상공인, 서민, 청년 등 취약계층의 금융부문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금융취약층 지원을 위한 TF를 발족했다.


금융위는 23일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금융협회, 전문가 등과 함께 우리 사회 취약계층별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취약부문 금융애로 대응 TF'의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은 현장의견 청취의 첫 일환으로 10개 금융지주 총괄 부사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주요 금융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정책과장, 산업금융과장,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 신한·하나·우리·NH·JB·KB·BNK·DGB·한투·메리츠지주 전략 담당 또는 총괄 부사장, 은행연합회 상무 등이다.

참석자들은 ▲약 80조원 규모의 추경 민생금융사업 협조 ▲금리상승기 리스크 관리 및 취약계층 금융애로 해소 ▲새정부 주요 금융정책과제 ▲금융규제 혁신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소상공인 고금리 대환대출(8.5조원), 소상공인 채권매입 후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30조원), 안심전환대출(40조원) 등 소상공인·가계 등 지원을 위한 추경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취약차주의 건전성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금융권 스스로 취약차주 보호 및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대해서도 현황파악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금융여건 아래 금융산업의 미래도약과 시장기능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금융업계, 전문가, 금융당국이 금융규제혁신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향후 '취약부문 금융애로 대응 TF'에서는 가계, 중소기업, 청년, 주식·부동산·가상자산 등 자산시장 조정 관련,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근절 등 부문별로 순차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경제·금융상황이 엄중하고 향후 전개추이를 예상할 수 없으므로 앞으로도 금융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애로 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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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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