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팬앤스타에 따르면 임영웅은 6월 4주차 트로트 남자 부문에서 2653만499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7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임영웅의 인기는 다른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임영웅은 금영 노래방 주간 차트에서 2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28일 금영 노래방 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의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가 27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노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삽입돼 최고의 시청률을 견인했다. 임영웅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작년 10월 11일 발매된 '사랑은 늘 도망가'는 노래방 차트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과 지니 등에서도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공개 음원, 뮤직비디오 등 4개 영상 조회수가 6000만 뷰(6월 20일 기준)를 넘어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영웅은 전날 멜론 주간 인기상 7회 수상을 인증하며 "영웅시대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영웅시대는 하트와 응원 댓글로 화답했다. 임영웅이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는 4주 연속 멜론 주간 인기상 1위를 기록했고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3주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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