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이날 새벽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사랑하는 영웅시대♥'라는 제목으로 직접 글을 남겼다.
임영웅은 "여러분들과 멋지고, 행복한 날 들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데뷔 6주년이라는 날이 찾아왔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엄청난 관심과 사랑 덕분에 늘 이런저런 멋진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그 덕에 늘 배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늘 감사한 여러분들께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몸 건강, 마음 건강 잘 챙겨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는 거겠죠. 저는 늘 여러분 덕분에 몸도 마음도 튼튼합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과 행복을 잘 챙기시길 바라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데뷔 6주년, 이렇게 멋진 기분으로 맞을 수 있게 해주신 우리 영웅시대 가족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건행ㄱ"이라고 썼다.
임영웅과 팬들은 데뷔 6주년을 기념해 릴레이 기부 활동을 펼쳤다. 임영웅 팬연합 커뮤니티 히어로온은 임영웅의 데뷔 6주년 기념 활동의 유형을 기부로 결정하고 '세계 고양이의 날'에 맞춰 기부 활동의 영역을 동물복지로 확정했다. 이들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고영양 회복식 173개, 습식캔 129㎏, 고양이 사료 408㎏, 강아지 사료 708㎏ 등 1278㎏의 사료와 습식캔을 관련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도 이날 푸르메재단에 1248만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회원들은 임영웅의 선행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덕질'과 기부를 결합한 푸르메재단의 팬 기부 캠페인 '행덕챌린지'에 참여하기로 했다. 행덕챌린지 참여 리워드로 온오프라인 기부증서 전달과 함께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 임영웅 데뷔 6주년 축하 배너가 게재됐다.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임영웅은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임영웅의 누적 기부금은 3760만원에 달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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