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싱글 '레비오사'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타이틀곡 '키스'를 포함해 '인 디 에어(777)'까지 2트랙이 수록됐다.
트라이비는 발매에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하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과 중독성 강한 음악을 예고, 컴백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뛰어난 보컬, 퍼포먼스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음악성으로 '글로벌 루키' 수식어를 단숨에 꿰찬 트라이비. 이들의 컴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청량X하이틴의 정점=트라이비는 신보 '레비오사'를 통해 또 한 번의 변신을 알렸다. 트라이비 특유의 키치한 악동 매력을 극대화하며 한층 진화된 청량함과 히이틴이 정점을 이룬 '청량아치' 콘셉트로 색다른 에너지를 전한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이 돋보이는 프레피룩부터 걸크러시 매력이 돋보이는 힙합 스트리트 패션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이전과는 차별화된 무드로 트라이비만의 청량하면서도 하이틴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중독성 강한 음악=트라이비의 신곡 '키스'는 유니크한 테마 라인이 돋보이는 댄스홀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드롭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훅에 트라이비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따라 부르는 순간 마법의 주문이 펼쳐지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키스' 포인트 음원 일부가 공개,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멜로디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데뷔 앨범부터 트라이비의 모든 앨범 작업에 참여한 국내 최고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트라이비의 당찬 메시지와 더욱 뚜렷해진 음악적 색채를 담아낼 예정이다.
◇매운맛 퍼포먼스=트라이비는 매 앨범 파워풀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완벽한 무대 소화력으로 '퍼포먼스 맛집'의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6일 오픈된 뮤직비디오 현장 스포일러 비디오를 통해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함께 강렬한 하이라이트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 트라이비가 선보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매운맛 퍼포먼스에 기대가 모인다.
트라이비는 이처럼 음악부터 퍼포먼스, 무대까지 어느 것 하나 빈틈없는 완벽한 삼박자를 갖춘 역대급 컴백을 예고, 신보 '레비오사'를 통해 '4세대 대표 걸그룹'의 도약을 알릴 계획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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