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팬 서비스를 가장 잘해줄 것 같은 스타는?'이란 제목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15일 결과를 공개했다.
임영웅은 총 투표수 1만1201표 중 2451(2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654표(15%)를 획득한 가수 아이유가 차지했고 3위에는 950표(9%)를 획득한 축구선수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사랑은 폭발적인 수준이다.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OTT 티빙에서 생중계된 임영웅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서울'은 실시간 점유율 96.5%를 기록했는데,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가 담긴 OTT 채널에서 이 같은 점유율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임영웅은 이날 180분간 다채로운 모습과 함께 정규 1집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지개'를 비롯해 '바램',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대표곡을 불렀다. 공연은 연일 매진되며 3일간 3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임영웅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2월 아임 히어로 콘서트 앙코르 공연을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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