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두 기관과 함께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일반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 간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연계개발(C&D)을 능동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원물 채취, 가공 기술 혁신, 스마트농업·양식 고도화 등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이면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농수산 원물이 미래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 소비 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민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망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이종산업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적극적 투자 의지로 총 투자금액의 약 35% 가량을 해당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