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드는 전 '어쿠스틱콜라보'의 멤버 안다은과 김규년으로 구성된 팀이다. 안다은은 최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 '과몰입 유발 48호 가수'로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4월에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 이어 '시퀀스'를 제목으로 내세웠다. '시퀀스'는 드라마 또는 영화에서,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끝나는 구성단위. 음원과 OST 강자인 디에이드의 음악을 들으면 유난히 드라마 속의 한 장면, 추억 가득한 지난 날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디에이드는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 속에 그 시절의 사랑, 이별, 추억의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시퀀스'는 그것들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디에이드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도 'Rock ＆ 樂 Concert Vol.42' 콘서트를 이어간다.
박성기기자 watne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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