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19일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본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앞서 작년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국내 팬을 대상으로 하는 인기상 부문에서만 120만표가 넘는 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인기상은 100% 투표로만 수상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임영웅은 이날 영상 수상 소감을 통해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노력 많이하는 가수가 될 것이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항상 행복하시기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건행"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시상식 후 SNS를 통해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모습을 공개,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의 팬들은 SNS에 올라온 사진에 1만7255개의 좋아요를 눌렀으며 2500여 개의 댓글로 축하했다. 누리꾼들은 "영원한 원픽, 이 시대가 낳은 최고의 명품 보컬", "대세중의 대세, 국민가수", "영웅시대는 영원히 임영웅과 함께 같이 갑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달 11일 미국 LA에서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를 진행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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