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충분히 그럴 사람"… `3.1절 일장기 사건` 주인공 알고보니](http://contents.dt.co.kr/images/202303/2023032402109954801002[1].jpg?var=3006 "[人사이더] \"충분히 그럴 사람\"… `3.1절 일장기 사건` 주인공 알고보니")
지난 3.1절에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일장기를 내걸어 논란이 된 사람이 국민의힘 당원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이 당원을 즉각 출당조치 했다고 하네요.
이철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 해당 인사가 자신을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밝혔다는 사회자 질의에 "당원이 맞다. 확인했다"면서 "일반적인 당 구성원의 상식과 전혀 배치되는 돌출행동을 하셨는데, 즉시 당무위원회를 소집해서 세종시당에서 징계하고 출당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3.1절 일장기 게양 주인공은 국민의힘 당원
이철규 "당원 맞다… 즉각 출당조치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당에 일반 당원이 400만명 가까이 돼 일일이 알 수 없었고, 당원 입당할 때 자격심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다"라고 설명하면서 "인근 주민들께서는 (해당 당원이) 이런 행위를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분으로 알고 계시더라"고 말했다네요.
한편 이 총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자신의 SNS에 참사 유가족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모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검찰에 송치된 국민의힘 소속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제가 아직 확인을 못 해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언급했답니다.
심승진기자 simba@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