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올해 타임이 선정한 차세대 리더 명단에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타임은 매년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와 선구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타임은 "뉴진스는 어느 K-팝 선배 아티스트보다 훨씬 빨리 글로벌 이정표에 도달하며 케이팝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타임은 뉴진스가 노래 'OMG'와 '디토'로 올해 빌보드 '핫100'에 5주간 머무르고 K-팝 그룹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뉴진스는 "우리는 항상 신선한 분위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며 "K-팝 시장이 워낙 빠르게 변하는 만큼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그 과정을 즐기며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진스 외에는 영국의 배우 플로렌스 퓨, 브라질의 활동가 르네 실바 등이 '2023 차세대 리더'로 뽑혔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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