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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의왕 연구소에 미래 모빌리티용 `열관리 시험동` 준공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23-09-19 14:26
현대위아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연면적 6069㎡(약 1839평)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을 착공, 최근 공사를 마치고 시험 설비의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곳에서는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시스템·차량 단위의 성능 개발과 내구 테스트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간헐가변속 시험, 열 충격 시험 등 50종이 넘는 시험이 진행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용 열관리 시스템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진과 같은 별도의 열원이 없는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는 별도의 열관리 시스템이 필수다.

또 회사는 이곳 안에 다양한 외부환경을 가정하고 실차 검증을 진행하는 '차량 환경 무향실'도 구축할 계획이다. 차량 환경 무향실은 영하 30도에서 영상 65도의 상황에서 열관리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는 곳이다.


향후에는 열관리 시험동 준공을 기점으로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합 열관리 시스템은 모터와 배터리의 열관리에 실내 공조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열관리 시험동 준공과 함께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현대위아, 의왕 연구소에 미래 모빌리티용 `열관리 시험동` 준공
19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에서 정재욱(가운데) 현대위아 사장 양희원(왼쪽 세번째) 현대자동차 TVD본부 부사장 등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현대위아, 의왕 연구소에 미래 모빌리티용 `열관리 시험동` 준공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19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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