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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ASF 확산 위험 여전...정부, 특별 방역관리 추진

정석준 기자   mp1256@
입력 2023-09-19 14:32
추석 연휴 ASF 확산 위험 여전...정부, 특별 방역관리 추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양돈농장에서 9건이 발생했고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에 이어 경북지역까지 확대되는 등 확산 위험이 여전하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빈틈 없는 방역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휴 기간에도 농식품부·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련 기관에 상황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귀성객·축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메시지, 주요 도로·터미널의 전광판 등을 활용해 △농장 방문 및 입산 자제 △양돈농장 내·외부 소독 △성묘 후 고수레 등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요령 등 필요한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연휴 전인 오는 27일과 연휴가 끝난 10월 4일에는 '전국 일제 소독의날'로 지정해 가용한 모든 소독자원을 동원해 농장 등 축산관계시설 내·외부 및 오염우려지역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농장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역 등에 대해 출입 차단 조치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사람·차량 등의 이동이 많은 명절기간 질병 예방을 위해 양돈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정부·지자체의 방역 조치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꼼꼼히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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