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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뉴욕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찾아

김남석 기자   kns@
입력 2023-09-19 13:11
북미 출장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현지시간) 뉴욕 첫 공식 일정으로 맨해튼 배터리파크 내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지난 1991년 미국 내 최초로 헌정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는 미국 내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한국전쟁을 알리고,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과 유엔군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기념비에는 22개 참전 국가들의 국기와 국가별 한국전쟁 사상자 수가 조각돼 있다.
정전 7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기념비를 방문한 오 시장은 "70년 전 이름도 몰랐던 지구 반대편 작은 나라의 평화 수호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4만여명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한민국 번영의 씨앗을 만들어주신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원조받던 나라에서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유일한 나라로 성장했으며, 서울시도 국제사회 기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물적, 경제적 역할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이후 뉴욕시청을 방문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와 뉴욕시의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양 도시 간 경제, 사회, 기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및 상호협력을 위해 친선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 시장은 "최근 윤석열 정부가 시작된 이후로 한미 관계가 안보, 문화, 경제적인 관계를 넘어 과학기술 동맹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매우 깊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서울시와 뉴욕시가 친선 우호 관계를 맺어 매우 뜻깊고, 양 도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오세훈 시장, 뉴욕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찾아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베터리파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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