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열기 검색열기

직장·자녀교육 참고서 된 `MBTI 도서`…4050세대 구매 비중 55%

박은희 기자   ehpark@
입력 2023-11-07 18:47
직장·자녀교육 참고서 된 `MBTI 도서`…4050세대 구매 비중 55%
예스24 제공




서점가에서도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MBTI 관련 도서가 3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예스24에 따르면 MBTI 키워드 도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했다.

구매자 연령비 집계 결과도 눈길을 끈다. 2030세대 구매자 비중이 40.2%를 차지하며 MBTI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을 다시금 입증했다. 40대가 38.9%, 50대가 15.7%로 뒤를 이어 중장년층의 주목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스24 관계자는 "MBTI를 이해하고자 SNS나 유튜브 등 다른 매체가 아닌 '책'을 찾는 중장년층 독자가 많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며 "MBTI 관련서 중 직장, 자녀교육 등 실생활에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책들이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높은 연령대 독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도 풀이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간 종수도 급증했는데, 올해 10월까지 총 25종의 도서가 새롭게 출간됐다. 각 MBTI 유형을 자세히 분석하는 책과 함께 직장·사회생활, 일, 공부 등에 접목해 더 높은 성과를 내도록 돕는 방법서들도 속속 나왔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MBTI'는 올해 MBTI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에 올랐다. 인기 고전 북튜버 써니피디아가 '데미안' '레 미제라블' 등 고전 문학작품 속 인물들을 MBTI 유형별로 소개한다.

'최상위 1%의 비밀 MBTI 공부법'은 자녀의 MBTI 유형에 따라 개개인에게 맞는 최상의 공부법을 제시한다. '다름보다 아름'은 직장 내 관계를 위해 MBT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전하는 실용 지침서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