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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집 따라가 혼인신고서까지…스토킹 女 불구속 송치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23-11-17 15:44
BTS 뷔 집 따라가 혼인신고서까지…스토킹 女 불구속 송치
BTS 뷔.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을 스토킹한 20대 여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30분께 뷔의 자택 엘리베이터에 따라 타 말을 거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뷔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뷔가 차를 타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가자 따라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엘리베이터를 따라 타서 말을 걸고, 혼인신고서를 건네는 등의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현장을 떠났지만 경찰은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CCTV(폐쇄회로 TV)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여러차례 뷔의 집을 찾아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뷔 본인도 팬 소통 플랫폼인 위버스에 "에헤이 괜찮습니다. 걱정하지 마셔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스토킹 처벌법은 피해자가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혀도 가해자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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