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상혁,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줬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LoL한국 대표팀인 T1은 전날인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oL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중국의 강호 '웨이보 게이밍(WBG)'을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윤 대통령은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다시 한번 T1 선수단 여러분들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강조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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