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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IP` 총출동… 3일간 코엑스 달군다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23-11-20 15:49
국내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를 오는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 '콘텐츠 IP 마켓 2023' △IP 라이선싱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비즈니스 위크숍 '라이선싱 콘 2023' △만화·웹툰 분야의 구직 정보를 총망라한 '2023 웹툰 잡 페스타'를 연계해 열린다. 콘텐츠 기업뿐 아니라 제조, 통신, 서비스,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행사로,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기조발표는 츠지 토모쿠니 산리오 대표가 한다. 산리오가 보유한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의 50주년을 맞아 '미래와 친구가 되자(Friend the future)'라는 테마로 산리오의 글로벌 진출 목표를 공유할 예정이다.

'콘텐츠 IP 마켓'은 스토리, 웹툰, 캐릭터 등 원천 IP를 활용한 부가사업 확장을 위해 콘텐츠 기업, 플랫폼사, 제조·서비스 기업이 모이는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다. 주제는 '장르를 넘어, 산업을 넘어, IP 유니버스를 열다!'다.

참여 콘텐츠 기업은 리디, 키다리스튜디오, 캐리소프트 등 총 70개사다. 이들 기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LG유플러스, 오뚜기 등 통신·제조·유통·펀딩을 아우르는 파트너사의 도움으로 전방위적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받는다. 바이어로는 국내외 586명이 참여한다. CJ ENM, 쇼박스, 스튜디오드래곤, 래몽래인, 넷마블, 산리오, 카카오 픽코마 등이 국내 콘텐츠기업과의 1:1 비즈매칭을 통해 IP 원작의 영상화·상품화를 포함한 사업화를 논의한다.



각종 부대행사와 한국형 슈퍼 IP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연다. 롯데월드, 신한금융지주, 에쓰오일, 카카오, 현대백화점의 '콘텐츠 IP 확장 협업 우수사례 전시·발표', '신규캐릭터 IP 개발지원 쇼케이스' 등도 있다.
'라이선싱 콘'은 콘텐츠 IP 라이선싱의 국내외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기업이 미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안하는 행사다. 올해는 산업 동향,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등 3가지를 주제로 라이브토크와 강연을 진행한다. 1일차는 '슈퍼 IP를 향한 세계로의 확장', 2일차는 '뉴 IP 비즈니스', 3일차는 '콘텐츠 시장 속 뉴 테크놀로지' 주제로 각각 강연이 진행된다.

'웹툰 잡 페스타'는 만화·웹툰 분야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웹툰 IP 사업을 영위하는 콘텐츠기업과 관련 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가 모여 1:1 상담, 설명회를 갖고 인재 양성, 관계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도모한다. 키다리스튜디오, 문피아, 재담미디어 등 80여개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온오프라인으로 1:1 상담을 실시하고 참가기업의 대표작품과 구직자의 포트폴리오 전시도 진행한다. 별도로 마련한 토크콘서트에는 '무빙'의 강풀 작가와 '미생' 윤태호 작가 등이 참여한다.

조현래 조현래 원장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K-콘텐츠는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을 맞이했다"며 "콘텐츠 IP의 전방위적 확장을 도모해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K-콘텐츠 IP` 총출동… 3일간 코엑스 달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기관 전경.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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