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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직격 "법정 출석하느라 직무 뒷전인 이재명에게 공천 받으려 아부만"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23-11-20 16:22
김기현, 민주당 직격 "법정 출석하느라 직무 뒷전인 이재명에게 공천 받으려 아부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공천 받으려고 이재명 대표에게 아부만 일삼고 있다"고 직격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해 한미일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고,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을오 국빈 방영길에 올랐다. 영국에 이어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국민이 염원하는 2030부산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에 막대한 총력를 기울일 계획"이라며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강행군을 하고 있다. 세계 주요국에서 윤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청하고, 우리나라와의 협력 증진을 모색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김 대표는 이어 "정작 대한민국의 정당인 민주당은 대통령을 향해 지나치게 과도한 비난을 일방적으로 퍼붓고 있다"며 "공당의 대변인이 '호구 외교' 등 저급한 비난을 쏟아냈고, 불공정과 특혜 반칙의 대명사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난데없이 대통령의 탄핵을 거론하고, 하루 만에 또 다시 대통령을 '씨'라고 언급했다. 민주당의 김용민·민형배 의원도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말을 거리낌없이 내뱉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대통령을 향한 저주성 비난과 국민들이 선택한 대통령, 국민들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를 흔드는 것이 자신들의 존재 이유라 착각하는 모양"이라며 "더구나 각종 불법과 비리 혐의로 법정에 출석하느라 직무 수행은 뒷전인 이 대표에게는 공천을 받기 위해 아부만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진짜 탄핵하고 심판할 대상에게는 잘보이려 여념이 없는 민주당은 결국 국민들로부터 탄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일침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의 예산 심사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재정 건전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면서, 꼭 필요한 곳에 보다 두텁게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담긴 예산안에 민주당은 '묻지마 난도질'을 일삼고, 뻔뻔하게 이 대표를 위한 광내기 예산으로 채우려 하고 있다"며 "내년도 나라 살림을 민주당의 총선 홍보비 정도로 생각하느냐. 민주당은 공당다운 자세로 돌아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정상적으로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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