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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성남, 첨단 교통특화도시로"

김나인 기자   silkni@
입력 2023-11-21 09:44
성남시가 첨단 기술이 결집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거듭난다.


SK텔레콤은 경기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해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원이다. 국토교통부의 국비 지원과 성남시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SKT 컨소시엄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을 내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 내 검지기 설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수집해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스마트 신호운영'의 기반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에 설치된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지체시간이 41%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의 약 754개 신호교차로 중 288개 교차로에 대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교통량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SKT 컨소시엄은 전국 최초로 레이더 기술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량뿐만 아니라 차선정보 등 개별차량의 정확한 상세 위치정보를 수집, 안전한 자율주행 도로환경 조성을 대비한다. 또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교차로에 대해서는 SKT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LITMUS)을 통해 교통량과 시민들의 이동패턴 데이터를 제공해 도시 전역의 음영지역 없는 교통정보수집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CIC장은 "SKT의 통신 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해 날로 심각해져가는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성남시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SKT "성남, 첨단 교통특화도시로"
SK텔레콤이 성남시 ITS 구축사업을 수주해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진은 SKT 직원들이 성남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점검하는 모습. S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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