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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LG맨` 권영수 부회장 용퇴

박한나 기자   park27@
입력 2023-11-21 18:01
권영수(66·사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45년 간 이어졌던 'LG맨'의 긴 여정을 끝낸다. 권 부회장의 후임으로는 현재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동명 사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LG그룹은 22일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안을 확정한다. 이번 인사에는 권 부회장이 퇴임하고 김 사장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권 부회장은 2018년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LG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안정적인 경영 승계에 이바지했다. 이후 2021년 LG에너지솔루션으로 자리를 옮겨 2년 동안 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 확대에 주력했다.1957년생인 권 부회장은 1979년에 LG전자에 입사해 올해로 45년차 LG맨이다. 재계에서는 권 부회장이 이미 지난주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다. 최근 포스코 회장 취임설이 돌기도 했지만, 권 부회장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권 부회장 후임으로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사장이 유력하다. 김 사장은 1969년생으로 카이스트 재료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8년 LG화학 배터리연구센터로 입사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최종 인사는 이사회 이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45년 LG맨` 권영수 부회장 용퇴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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