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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싱가포르에 글로벌 혁신센터] 정의선 "싱가포르는 혁신모빌리티 전초기지"

장우진 기자   jwj17@
입력 2023-11-21 16:00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인류의 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내놓았다.


정 회장은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서부 주롱혁신지구에서 열린 HMGICS 준공식에서 "현대차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공통의 혁신 DNA를 갖고 있다"며 "이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신기술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양국의 정관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사장, 김용화 사장 등이 동행했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 베드다.

이날 HMGICS의 미래 제조 기술 혁신 스토리를 소개하고 싱가포르 모빌리티 기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마친 뒤, 준공식 세레머니로 HMGICS의 본격 출범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HMGICS에서 개발, 실증한 제조 플랫폼을 미국 조지아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한국 울산 EV 전용공장 등 글로벌 전기차 신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도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뛰어난 인프라와 접근성을 갖춘 싱가포르가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로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판단했다. HMGICS가 위치한 주롱혁신지구는 지난 2016년 싱가포르 정부가 발표한 경제개혁 계획안에 따라 개발되고 있는 첨단 산업단지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현대차, 싱가포르에 글로벌 혁신센터] 정의선 "싱가포르는 혁신모빌리티 전초기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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