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열기 검색열기

기존 주유소,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탈바꿈

정석준 기자   mp1256@
입력 2023-11-21 16:22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주유소가 에너지 복합스테이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복합스테이션은 내연기관 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주유소다.


21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전기차 충전을 병행하는 주유소는 총 492개소로 전년 동기 대비 57개소 늘었다.
같은 기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영업중인 주유소는 1만1178개소 중 3.9%(435개소)에서 1만1029개소 중 4.5%(492개소)로 0.6%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주유소 비율은 제주8.2%(16개소), 서울 8.0%(35개소), 대전 7.5%(16개소) 순이다. 작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제주 2.5%p(5개소), 대전 2.5%p(5개소), 충북 1.6%p(11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석유관리원은 작년 주유소 혁신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정부, 석유관련 협회 및 정유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주유소가 전기차 충전을 병행하는 복합스테이션으로 진화하도록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민관 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환경공단와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대한LPG협회, 한국LPG산업협회, SK에너지,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OIL,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회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라 소비자로부터 접근성이 검증된 기존 주유소의 에너지 복합스테이션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기존 주유소,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탈바꿈
10월 29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