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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동훈, 명백한 정치 행보 보여…진짜 탄핵감"

안소현 기자   ashright@
입력 2023-11-21 13:18

"이번 총선 지휘할 위치로 올 것 같아"


박지원 "한동훈, 명백한 정치 행보 보여…진짜 탄핵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행보에 대해 '탄핵감'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 장관이 대구를 방문한 것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을 우선 질책한다. 한 장관은 국무위원인데 밖에서 도어스테핑을 해 가면서 정치인이 하는 얘기를 하더라"며 "꼭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 역할을 한다"고 비꼬았다.

박 전 원장은 "제가 (지역에 내려가도) 그렇게 사진 찍는 사람이 많다"면서 "장관이 사진을 찍을 수는 있지만 아무리 주말이라도 3시간씩 (열차를) 연장하면서 사진을 찍는 건 아이돌, 배우가 하는 일이기에 '정치 행보'"라고 짚었다.


이어 "대전, 울산을 다 간다는 건 정치 활동"이라며 "공무원은 선거에 개입할 수 없고 장관은 정치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 이거야 말로 진짜 탄핵감"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등판할 것으로 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가 볼 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혁신위의 활동이 끝나면 그에 대한 책임으로 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다. 그 후 1월 중으로 한 장관이 총선을 지휘할 위치로 온다고 본다"고 답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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