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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인천검단붕괴` 보상금 9100만원 제시

김남석 기자   kns@
입력 2023-11-21 10:32

주거비 1억4000만원 무이자 대여도
아파트 브랜드 안단테→자이 변경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21일 지하주차장 붕괴로 입주가 연기된 인천검단 AA13블록 입주예정자들에게 지체보상금 9100만원, 중도금대출 대위변제 등 광주화정보다 높은 수준의 보상안을 제시했다.


LH는 입주예정자들과 총 17차례 협의를 거쳐 보상안을 마련했다. 입주민들이 이미 납부한 분양대금에 연 8.5%의 고정이율로 지체보상금을 산정해 84㎡ 기준 5년간 약 9100만원을 잔금에서 공제하기로 했다.
지체보상금에서 5000만원은 주거지원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지급 하고, 추가로 이사비 5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비를 당초 제시한 6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상향했고, 입주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은 대위변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에 따라 입주예정자(84㎡)는 내년 초까지 주거지원비로 총 1억4000만원을 입주 시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으며, 중도금 대위 변제를 통해 대출한도 제한 문제와 이자 부담도 해소된다.
또 아파트 브랜드도 입주예정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LH 브랜드 안단테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로 변경할 예정이다.

LH 측은 "지체보상금 선지급과 이사비 지원, 프리미엄 브랜드 변경은 광주 화정 사례에서 지원되지 않았던 방안"이라며 "지원에도 불구하고 주거불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임대, 가용주택 등을 활용한 지원방안도 병행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GS건설 `인천검단붕괴` 보상금 9100만원 제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입주가 지연된 검단 아파트 입주민들에 대한 보상안이 공개됐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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