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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오늘 文 예방…내일 부산에서 총선 출마 선언할 듯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24-02-12 09:55
정치참여를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조 전 장관은 이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문 전 대통령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일인 13일에는 부산에서 22대 총선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계획이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5시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에 앞서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고 전했다.

이어 "13일 고향 부산을 찾아 선산에 들러 선친께 인사한 후 오후 이번 총선과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지난 8일 항소심 판결 이후 입장문을 내고 "두려운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며 "모든 것이 후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외면할 수 없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을 말씀드린다"고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특히 "오는 4월 10일은 민주주의 퇴행과 대한민국의 후진국화를 막는 시작이 돼야 한다. 그 목표에 동의하는 누구라도 나서 힘을 보태야 한다"며 "(국민이) 큰 불을 일으키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라 하시면 그리 하겠다. 퇴행하는 역사의 수레바퀴 아래 몸을 던져 막으라 하시면 그리 하겠다"고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조 전 장관에 대한 업무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에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조국, 오늘 文 예방…내일 부산에서 총선 출마 선언할 듯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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