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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익 8195억…전년比 35.4%↓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24-02-13 17:04
CJ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7조8904억원, 영업이익 819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7%, 35.4%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857억원, 157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먼저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11조2644억원, 영업이익 65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 4.9% 늘었다.

회사측은 비비고 만두, 햇반 등 주요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고 유통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판관비 효율화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출시 첫 해 메가히트 제품으로 자리잡은 고메 소바바 치킨과 K-스트리트푸드 등 차별화된 신제품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부연했다.

또 해외 식품사업은 분기 기준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를 앞섰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3조4862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상승 부담과 셀렉타의 부진으로 전년비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의 스페셜티 아미노산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프랑스, 북유럽, 동남아 할랄시장 등의 진출로 신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는 고메 소바바 치킨, 비비고 통새우만두 등을 이을 차별화된 제품을 계속 출시하는 한편 요 품목에 자원을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과 판관비 개선 등으로 효율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주요 국가 메인스트림 진출과 미진출 국가 진입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이어나가는 한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익 8195억…전년比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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