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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지난해 영업익 121억원…전년 대비 69%↓

박순원 기자   ssun@
입력 2024-02-13 16:26
한신공영, 지난해 영업익 121억원…전년 대비 69%↓
한신공영 본사

한신공영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2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한신공영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067억원으로 전년 대비 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으로 48% 감소했다.
작년 말 부채비율은 연결 기준 228%로 2022년 말에 비해 5%포인트 높아졌지만, 작년 3분기 말과 비교하면 18%포인트 낮아졌다. 별도 기준 작년 말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보다 23%포인트 하락한 158%를 기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분양률 90%를 넘어선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아산 한신더휴 등 2개 자체 사업장의 공사 진행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공사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당기순이익은 줄었다"면서 "부채비율 감소는 차입금 등의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작년 9월 기준 한신공영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1% 수준인 1500억원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주택사업에 집중된 다른 건설사와 달리 공공부문 매출 포트폴리오가 40% 이상이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해 낮은 PF 우발채무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며 "30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과 보유 부동산 기반의 대체 자금 능력 등을 통해 장기간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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