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열기 검색열기

귀엽고 다리 짧은 코기가 경찰견?`…중국서 첫 데뷔

강현철 기자   hckang@
입력 2024-03-27 11:34

"훈련 과정서 좋은 성적"…짧은 다리로 방 안 좁은 곳도 들어가


중국에서 코기 품종 경찰견이 첫 탄생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7일 중국 최초의 코기 품종 경찰견이 데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산둥성 웨이팡에서 열린 경찰 캠프 오픈데이 행사에서 경찰견 '푸자이'(福仔)가 일반에 공개됐다.

생후 6개월의 수컷 푸자이는 현재 예비 경찰견으로, 일정 기간 추가 훈련을 거친 뒤 정식으로 임무를 맡게 된다.

웨이팡시 창러현 공안국 경찰견 기지의 류양린 책임자는 "푸자이가 복종, 폭발물 수색, 냄새 맡기 등 훈련 과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코기는 머리가 여우와 흡사한데, 특히 귀가 사막여우 마냥 넓다. 그에 반해 다리는 닥스훈트처럼 극단적으로 짧아 땅딸막한 소몰이 개로 알려진 참 귀엽게 생긴 개다. 딱 보면 잊을 수 없는 그 짧은 다리로 바쁘게 뽈뽈거리며 뛰어다닌다. 그런데 코기의 짧은 다리와 작은 몸집이 오히려 장점으로 꼽혔다. 경찰견 기지의 또다른 책임자 왕야난은 "코기들은 짧은 다리를 이용해 차 밑을 수색할 수 있고, 방 안 좁은 곳도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견의 주력 품종은 셰퍼드와 말리노이즈, 로트와일러, 스프링어 스패니얼, 래브라도 등으로, 이들은 대테러 및 긴급 대응, 범죄 수사 등 임무를 돕고 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귀엽고 다리 짧은 코기가 경찰견?`…중국서 첫 데뷔
중국 첫 코기 경찰견 '푸자이'[중국 SNS 캡쳐] 연합뉴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