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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 2년 새 40% 증가…평균 매출 4.5억

최상현 기자   hyun@
입력 2024-03-31 12:00
장애인기업 2년 새 40% 증가…평균 매출 4.5억
장애인기업 현황.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장애인이 대표자인 장애인기업이 2년 동안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기업은 평균 4억5000만원의 매출과 45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기업 실태조사를 공표했다.
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수는 16만4660개사로 2020년 대비 42.8% 늘었다. 전체 장애인기업 중 90.3%인 14만8723개사는 소상공인으로 나타났다.

업종 비율은 도매 및 소매업이 29.7%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15.9%)과 숙박 및 음식점업(15.1%) 등이 뒤를 이었다. 대표자 장애유형은 지체장애가 66.8%가 가장 많았고,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4~6급)이 81.3%로 조사됐다. 대표자 평균 연령은 61.3세로 집계됐다.

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매출총액은 75조1368억원으로 2020년(46조9403억원) 대비 6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0.0%증가한 7조6212억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은 4억5631만원, 평균 영업이익은 4628만원이었다.


기업 규모별 평균 매출액은 소상공인이 2억9000만원, 중소기업이 20억800만원이었다. 소상공인은 12.0% 증가했지만 중소기업은 10.5% 감소했다. 업종별 매출액은 제조업이 22조2545억원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도매 및 소매업(21조원), 건설업(14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사자 수는 54만4840명으로 35.5% 늘었고, 이 중 장애인 종사자 수는 17만5581명으로 전체의 32.2%를 차지했다. 평균 종사자 수는 3.3명, 장애인 종사자는 평균 1.1명이었다.

장애인기업 경영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자금조달(51.9%), 판로확보·마케팅(39.8%), 인력확보·관리(28.7%)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기업의 2022년 자금사정은 2.14점으로 나쁨 수준이었다. 장애인기업이 경영활동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금융지원제도(74.7%)가 가장 높았고, 이어서 세제지원제도(49.0%), 판로지원제도(2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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