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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미르 IP 소송 취하...中 법원 "소송 비용 절반 부담해라"

김영욱 기자   wook95@
입력 2024-04-03 18:12

위메이드에 27만900위안 배상 판결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를 상대로 낸 '미르 IP(지식재산권)' 소송을 취하했다. 중국 법원은 액토즈소프트에 위메이드의 소송 비용 절반을 부담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3일 위메이드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30일 중국 복건성 고급인민법원에 제기했던 소송을 취하했다. 이 소송은 2021년 당시 액토즈소프트가 중국 법원에 제기했던 소송이다. 액토즈소프트가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중국 법원은 위메이드가 소송 비용으로 지불했던 54만1800위안 중 절반인 27만900위안을 액토즈소프트가 분담하라고 판결했다.
위메이드는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에서의 미르 IP 분쟁 소송에서 파생된 소송이 많았다. 그 중 하나가 정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 취하는 지난 1월 액토즈소프트가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 판정부에 항소 소송을 취하한 것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은 2020년 6월 액토즈소프트, 란샤와 셩취게임즈가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 2' 라이선스 권리를 침해했다며 위메이드에 2579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액토즈소프트 측은 이에 대해 항소한 후 지난 1월 항소를 취하했다.



이후 액토즈소프트는 미르 IP 분쟁 소송을 연이어 취하하고 있으며 작년 8월 위메이드 종속회사인 전기아이피에 5년간 매년 1000억원을 지불하는 중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액토즈, 미르 IP 소송 취하...中 법원 "소송 비용 절반 부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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