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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물걸레로 살균까지… 삼성전자 `비스포크AI 로봇청소기`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24-04-04 10:19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일인 전날 삼성닷컴, G마켓, 11번가, CJ홈쇼핑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고 이날부터는 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선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해주는 로봇청소기다.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해 물걸레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 고민까지 해결했다.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준다. 이어 55℃의'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 냄새와 위생 걱정을 덜어준다.

물걸레는 1분에 170회 회전하며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청소 중 바닥 오염 구역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스팀으로 물걸레 고온 세척 후 데워진 물걸레로 오염 구역을 한 번 더 집중 청소한다.

170만개의 사물 데이터를 사용한 AI 심층신경망(DNN)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다. 얇은 휴대전화 케이블이나 매트까지 인식할 수 있다.


초음파 센서 등 총 5개의 센서로 바닥 환경을 감지하는 'AI 바닥 인식'기능으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맞춤으로 청소한다. 마룻바닥은 물걸레로 청소하고 카펫의 경우에는 높이에 따라 물걸레를 아예 분리할지 또는 들어 올려 청소할지를 판단해 카펫이 젖거나 오염되지 않게 해준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함께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솔루션즈에서 IoT(사물인터넷) 보안 안전성을 검증받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색상은 새틴 그레이지, 새틴 차콜 2종이며 출고가는 17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 홈쇼핑, GS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증정하고 카드 할인, 포토상품평 5만 멤버십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탑재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으로 기존 물걸레 로봇청소기의 위생과 관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며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능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로봇청소기 경험을 소비자에 제공해 'AI 가전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스팀 물걸레로 살균까지… 삼성전자 `비스포크AI 로봇청소기`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3일 출시된 '비스포크 AI 스팀'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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