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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역구 우세 110곳…경합 50곳 전후 가능성"

안소현 기자   ashright@
입력 2024-04-04 11:50

한병도 전략본부장 "양당 결집 확실히 보여"


민주 "지역구 우세 110곳…경합 50곳 전후 가능성"
한병도(왼쪽) 더불어민주당 전략본부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4일 4·10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110곳은 우세, 경합 지역은 50여곳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전했다.


한병도 당 전략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확실히 우세한 지역구와 격전지 분류 지역이 몇 석인지 묻는 기자들의 말에 이같이 답했다.
한 본부장은 "저희들이 엊그제 110석을 얘기했는데 경합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은 선거를 목전에 두고 양당 결집 현상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합지가 50석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당 결집이 일어나고 있어 투표일이 선거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투표율이 65% 이상이면 민주당이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총선을 통해 심판해야겠다는 여론은 지역 구분 없이 전국적 현상으로 보는 게 맞다"며 "수도권에서도 그런 흐름이 나타나긴 하지만 그 흐름이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거나 승리를 할 수 있는 분위기까지인지는 아직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위기감을 조성해 지지층의 투표율을 적극화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 움직임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례정당 투표에 대해서는 "지역구 선거와 비슷하게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흐름이 고착화하고 있다"며 "민주당과 함께 민주연합정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양분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했다.

권혁기 선대위 상황실 상근부실장은 "사전투표는 경제활도응ㄹ 하며 일정상 본선거 투표가 불투명한 경제활동인구가 활용하는 경향이 있어 지금 윤 정권의 경제 실정에 대한 판단, 무능에 대한 심판 경향이 강해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경제활동 인구가 많을수록 민주당에 유리한 투표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부연했다.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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