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기후변화 대응 사업 11월까지
아동시설 80개소에 실내공기 정화용 전달
멸종위기식물 자생지 복원 활동 지원
이번 사업은 공기정화식물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멸종위기식물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활동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하며, 실내공기 정화용 식물 2000 그루의 경우 국민카드 임직원이 직접 길러 수도권 아동보육시설 80여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공기정화식물 수만큼 멸종위기식물을 기부해 자생지 복원을 지원한다.
국민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3만2500㎡(3.25ha) 면적의 자생지에 6500그루의 멸종위기 나무를 심는 등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멸종위기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며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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