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옵스나우 올인원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IoT옵스'와 쓰리아이 디지털트윈 솔루션 '비모'의 연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함으로써 사용자가 360도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시각화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옵스나우와 쓰리아이는 'IoT옵스'와 '비모'가 제공하는 디지털트윈 환경을 통해 실무자들이 공장설비 상태, 생산품 품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교체주기 등을 빠르게 판단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인터페이스 및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개발뿐 아니라 마케팅과 세일즈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켄 쓰리아이 대표는 "옵스나우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의 다양한 IoT 디바이스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자사 디지털트윈 플랫폼 '비모'에 통합,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 솔루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국내 디지털트윈 산업의 활성화를 불러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주 옵스나우 대표는 "IoT 올인원 솔루션 IoT옵스와 대표 디지털트윈 솔루션 비모의 융복합을 바탕으로 생산공정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 정확성 향상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옵스나우는 스마트 팩토리를 필두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대표 혁신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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