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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구의 날 맞아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24-04-23 10:30
SK하이닉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구성원 가족과 함께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명이 시민과학자로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 일대에서 수중 생물, 식물, 조류 등 탐사 활동과 함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에코시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한국MS,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하천인 안성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투명하게 기록하는 활동이다.
국제기구 TNFD(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는 기업이 생물다양성과 자연자본에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명확히 하고 대응 방안을 공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연구와 공시 대상이 되는 생태 환경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고 복잡해 이를 충분히 파악하려면 많은 데이터와 평가 지표들이 필요하다.

이에 SK하이닉스와 한국MS, 숲과나눔재단은 '안성천 종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 MOU(업무협약)를 체결했고 디지털 앱 'ECOSEE'를 구축해 지역 주민, 환경전문가 등과 함께 생태계 관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TNFD는 2021년 6월 기업의 자연 리스크 등에 관한 공시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UNDP(유엔개발계획) 등의 주도로 설립한 국제기구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생태 보존을 위해 양사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생물다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계 연구, 지역 중고교 환경 교육 지원, ESG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SK하이닉스, 지구의 날 맞아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
SK하이닉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성원 가족 30여명이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의 생태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에코시(ECOSEE) 활동을 펼쳤다. SK하이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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