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2일 생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무명시절부터 한결같이 이웃을 위해 선한 마음을 배풀어 온 아티스트를 따라 한국사회 곳곳에서 기부와 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의 성금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영웅시대' 회원들도 이러한 팬덤 문화 속에 231만원의 상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아동ㆍ청소년의 건강, 교육, 정서, 자립 지원금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회원들은 "매번 기부하고 봉사하는 분들 존경합니다. 한 걸음씩 배워 가겠습니다", "임영웅 한 사람의 온기가 영웅시대에게로 전해진 것처럼 영웅시대의 온기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잔잔한 파도처럼 번져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동과 서대문의 아이돌차트 전광판에서는 영웅시대 7주년을 기념해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할게"라는 영웅시대의 마음을 담은 영상과 "Our Dream Comes True"(아워 드림 컴스 트루) 상암 스타다움 콘서트를 축하하는 영상이 13일부터 송출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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