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공의 박윤호 브랜드디렉터는 2016년 빵빵이 캐릭터가 처음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었을 때부터 열렬한 팬이었음을 밝히며, 이주용 작가와 팀원들이 브랜드스토리의 오리지널리티와 독특한 디자인을 의미있게 봐준 덕에 빠른 피드백으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무사히 런칭하게 되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치공은 꾸준한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가는 뉴욕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인 디렉터와, 국내 OEM 제조업 1세대이자 1998년부터 기업체와 치과에 구강용품을 납품해온 (주)이케이비전의 대표인 아버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져 곧 2주년을 앞둔 신생 브랜드이다.
2022년 하반기 와디즈 펀딩 570% 달성을 시작으로, 기존 구강용품 브랜드와는 차별화되는 스토리와 빈티지하고 트렌디한 컨셉으로 204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옥수수 전분 추출 원료인 PLA 소재를 활용한 칫솔과 사탕수수 추출원료인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혀클리너, 그리고 천연성분 원료를 가득 담은 치약이 치공의 대표적인 예이다. 제품과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작년 한해에 디자인코리아 2023, 서울시 우수디자인 제품 및 DDP 디자인런칭페어에 선정되어 구강용품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독특한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있다.
치공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외 대규모 전시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현재 자사몰 및 다양한 브랜드샵에서 빵빵이·옥지 칫솔세트, 세라믹 칫솔꽂이를 회원가 10%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5월말, 다양한 할인·증정·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 치공의 팝업스토어를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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