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36％ 오른 46억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34억원으로 같은 기간 2.6％ 줄었다. 순이익은 1118％ 증가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유유제약은 자사 혁신 경영 체제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 측은 "올해 유유제약은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로 타나민, 베노플러스겔 등대표 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 진행,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전방위 활용, CMO 비즈니스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유제약은 지난 2021년 발행한 3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가운데 262억 원을 콜옵션 행사 등을 통해 소각 완료하며 단기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이슈를 대부분 해소했다고 전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