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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독자 브랜드 `KoAct` 출범 10개월 만에 순자산 3000억 돌파

신하연 기자   summer@
입력 2024-05-16 10:24
삼성액티브운용, 독자 브랜드 `KoAct` 출범 10개월 만에 순자산 3000억 돌파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제공]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지난해 8월 출범한 독자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KoAct' 가 10개월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KoAct는 지난해 8월 첫 상품으로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선보인 후 같은해 11월 '글로벌AI&로봇액티브', 올해 1월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테크액티브', 2월 '배당성장액티브', 이달 '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등 5개 상품을 출시했다.
이들 5개 상품 모두 상장 이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와 글로벌AI&로봇액티브의 경우 상장 후 수익률이 각각 29.30%와 27.95%에 달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는 국내 최초 상장된 전력인프라 ETF로 AI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산업은 물론 전기차, 암호화폐 등 차세대 산업의 근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력인프라 주도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특정 분야에 집중해 투자하는 여타 AI테마 ETF와 달리 AI산업을 AI인프라, AI서비스, AI와 접목된 로봇산업 등으로 세분화해 AI산업발전 단계에 맞춰 투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자산 재분배)을 진행하는 상품이다.



한편 KoAct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와 KoAct배당성장액티브는 유사 유형 테마 중 최초의 액티브ETF로 기관투자자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상장 후 단기간에 각각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금리 환경에서 위축됐던 바이오투자 분야에 액티브운용 방식을 접목한 최초 ETF로 등장, 향후 금리인하 전환과 인공지능(AI), 바이오분야의 시너지 창출을 대비한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배당성장액티브는 지난해 높은 성과를 기록한 일본의 JPX Prime 150지수의 운영 기준을 참고해 '저(低)PBR(주당순자산가치)'과 '고(高)ROE(자기자본이익률)'를 바탕으로 주주환원과 배당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관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KoAct ETF는 단기 유행보다 지속 성장 가능한 테마형 액티브ETF를 시장에 출시해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며 "액티브ETF 비중이 전체 ETF시장 대비 6%에 달하는 미국에 비해 아직 2%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액티브ETF 시장을 성장시키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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