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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中·日 등 글로벌 8개국 출시…韓은 또 제외

김나인 기자   silkni@
입력 2024-06-11 08:30
애플 `비전 프로`, 中·日 등 글로벌 8개국 출시…韓은 또 제외
애플 '비전OS 2' 프리뷰 화면. 애플 제공

애플이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미국 외 글로벌 8개국에 출시한다. 한국은 출시 지역에서 제외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비전 프로를 오는 28일부터 전 세계 주요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공식 출시된 애플 비전프로는 미국 현지에서만 판매됐다. 당시 애플이 '애플워치'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새 폼팩터로 주목받았다.
애플은 오는 28일부터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서 비전 프로를 출시한다. 내달 12일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에 출시한다. 당초 애플은 한국에서도 비전 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은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애플 비전 프로는 출고가가 3499달러(약 480만원)에 달해 출시 초기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비전 프로 판매처 해외 확대는 수요를 늘리기 위한 방안인 것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이날 비전 프로 헤드셋용 애플 전용 OS인 '비전OS 2'도 사전 공개했다. 일반 2D 사진을 3D 공간사진으로 변환할 수 있어 공간 컴퓨팅 활용 방식을 강화했다. 새로운 손 제스처를 도입해 비전 프로 배터리 잔량과 같은 정보를 확인하고 음량 조절도 수행할 수 있다. 비전OS 2는 연말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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