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머레이 GM 韓연구개발법인 사장, 국제학술대회서 강조
"미래세대를 위해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비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TCK) 사장은 지난 8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24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인류 전체를 발전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맥머레이 사장은 최근 시장에 출시된 캐딜락 최초의 전기차 리릭을 언급하며 GM의 미래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는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리릭은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헤리티지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의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했다"며 "캐딜락만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확립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소개했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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