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여성복 브랜드 '앙개'(ANGGA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앙개를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동시에 선보이고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는 주요 편집숍을 시작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젊고 트렌디한 감성과 페미닌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로 앙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인체 실루엣을 과감하게 표현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