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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산업의 역사`…美그래미뮤지엄, `하이브 K팝 유산` 전시한다

김나인 기자   silkni@
입력 2024-07-10 08:05

BTS·세븐틴·아일릿 착용 아이템 전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무대 의상과 컨셉 사진 등을 모은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그래미 뮤지엄이 8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하이브: 위 빌리브 인 뮤직'(HYBE: We Believe In Music)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래미 뮤지엄은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하이브의 유산을 조명하는 인터렉티브 전시를 하이브와 협력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3층 전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지코, BTS,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프로미스나인,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아일릿, 캣츠아이 등 하이브 산라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물품을 대거 선보인다. BTS의 '옛 투 컴'(Yet To Come), 세븐틴의 '마에스트로'(MAESTRO),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 엔파이픈의 '스위트 베놈'(Sweet Venom), 르세라핌의 '이지'(EASY) 등 뮤직비디오에서 아티스트들이 착용한 오리지널 의상이 포함됐다. 그래미 공연(2022년) 몰입형 체험도 할 수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개인 소장 도서 3권도 함께 전시한다.


마이클 스티카 그래미 뮤지엄 최고경영자(CEO)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뮤지엄에서 기획한 전시 중 가장 큰 규모"라며 "한 층 전체를 할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관람객들에게 하이브를 소개하고 "글로벌 음악 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가 걸어온 여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가 미국 음악 시장 진출에 매우 좋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글로벌 음악산업의 역사`…美그래미뮤지엄, `하이브 K팝 유산` 전시한다
르세라핌이 '이지' 뮤비에서 입은 의상들이 그래미 뮤지엄에 전시돼 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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