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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공평하게 `대통령 탄핵 반대 청문회`도 개최하자"

전혜인 기자   hye@
입력 2024-07-11 14:11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심사 요건인 5만명을 넘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19일과 26일 '대통령 탄핵 요구 청원'에 대한 청문회를 의결한 가운데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탄핵반대 청원에 대한 청문회 역시 다음달 중 개최하자고 여당에 제안했다.


정 의원은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반대 청원도 국회법에 따라 90일 이내에 심사를 마쳐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청문회'를 개최하는 만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청문회'도 공평하게 개최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4일 제기됐으며, 동의자 5만명을 넘어 지난 10일 국회에 자동 접수됐다. 청원인은 청원 취지문에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는 대통령 탄핵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탄핵을 왜 반대하는지 증인·참고인을 채택해 심사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국민의힘 측에서 보면 호재 아닌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법사위가 의결한 탄핵 청원 청문회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자 위법이라면서 권한쟁의심판 대상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정 의원은 "법원에 가처분신청하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한다고 국회에서의 의결이 뒤바뀌지 않는다"며 "건설적이고 생산적으로 청문회를 다음달 개최하자"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정청래 "공평하게 `대통령 탄핵 반대 청문회`도 개최하자"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산회를 선포한 뒤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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