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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노상방뇨하듯 마타도어" 원희룡 "거짓 들통나면 사퇴할 건가"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24-07-11 09:59
한동훈 "노상방뇨하듯 마타도어" 원희룡 "거짓 들통나면 사퇴할 건가"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한동훈(왼쪽) 후보와 원희룡 후보.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는 11일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 김경율 금감원장 추천 의혹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겠냐"고 한 원희룡 후보를 겨냥해 "마치 노상방뇨하듯이 오물 뿌리고 도망가는 거짓 마타도어 구태정치"라고 직격했다.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원 후보의 계속된 거짓 마타도어들에 답한다"며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원 후보의 구태정치 때문에 국민의힘이 싸잡아 비난받는 것이 안타깝고 이를 보시는 당원들과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원 후보는 제 가족이 공천 개입했다는 거짓 마타도어를 해놓고 지난 TV 토론에서 선거관리위원회 핑계를 대며 앞으로 더 안 하겠다면서도 반성도 사과도 거부했는데 다시 말을 바꿔서 하루도 안 지나 거짓 마타도어들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거짓 마타도어 구태정치를 제가 당원동지들과 함께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앞서 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후보는 김경율 전 비대위원을 금감원장으로 추천했다는 보도와 총선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도 무조건 사실무근이라고만 한다"며"거짓말이 들통나면 후보직 내려놓겠냐"고 공세를 폈다. 원 후보는 "비선 측근들을 챙기며 거짓말로 정치하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된다면, 자신의 대권 이미지만 생각하고 공사 구분 못하는 당 대표가 된다면, 이재명 민주당에 대항은커녕 분열로 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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