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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빈대인 "내부통제 전면 재점검…금융사고엔 무관용 원칙"

김경렬 기자   iam10@
입력 2024-07-11 15:42

금융사고 예방 및 바른경영 강조
하반기 전략방향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방점


BNK금융 빈대인 "내부통제 전면 재점검…금융사고엔 무관용 원칙"
[BNK금융그룹 제공]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전 임직원에게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 전일 상반기 실적과 내부통제 점검결과를 반영한 그룹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면서 '금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빈 회장의 강조사항은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전환과 그룹 내부통제 전반의 전면 재점검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토대로 한 바른경영 강조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구성원간 합리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 등이다.
빈 회장은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지시했다. 그는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재발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예외 없는 엄정조치를 할 것"이라면서 "업무를 비롯한 조직 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빈 회장은 이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불거지는 내부적인 갈등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려와 불신의 빌미를 줄 수 있다"면서 "직원 상호간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하고 이를 토대로 바른 경영의 초석이 다져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빈 회장은 "신뢰는 고객과의 관계 뿐 아니라 조직의 업무와 구성원 사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다"면서 "구성원간의 원만한 신뢰관계 기반 위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말했다.

BNK금융은 하반기 그룹 전략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내부통제 강화', '신뢰기반 바른경영', '리스크관리' 등을 꼽았다. 지난해 8월부터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그룹 내부통제부문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고, 외부 컨설팅을 통해 준법감시·자금세탁방지·금융소비자보호 등에 대한 전사적인 진단을 거쳤다. 현재 금융사고 제로와 그룹의 표준화된 내부통제 관리 기준 수립을 위한 '그룹집중형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 외부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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