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맥주 브랜드 카스가 올림픽 선수단의 첫 금메달 획슥 소식에 맞춰 실제 경기장면을 삽입한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카스는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의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획득 소식에 맞춰 올림픽 개막전에 선보였던 기존 올림픽 TV 광고를 오상욱 선수의 경기 장면을 삽입한 영상으로 교체해 공개했다.
카스 측은 프랑스 파리에서 매일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팀 코리아의 첫 금메달 영광의 순간을 기념하고 승리의 기쁨을 극대화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고자 짜릿했던 당일의 경기 순간을 신속하게 광고 영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오상욱 선수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바 있다.
카스는 팀코리아의 메달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응원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올림픽 시작에 맞춰 팀 코리아 첫 금메달 획득 시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355㎖) 4캔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는 오상욱 선수의 우승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오픈 직후 2시간 만에 1만 팩이 전량 매진됐다.
이외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카스 0.0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전국 10개 업장에서 미니 펜싱게임, 미니 양궁 게임 등 올림픽 참가 종목과 연관된 게임을 운영해 금메달 오프너 경품을 증정하는 올림픽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가 팀 코리아의 선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광고가 2016년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의 경기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마치 그 때의 영광을 재현하듯파리올림픽에서의 실제 첫 금메달 종목이펜싱에서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소비자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캠페인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