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 '광클절' 기간(이달 3∼13일) 누적 방문자 수 1200만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일 1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롯데홈쇼핑을 찾았다.
주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루 방문자 수도 평소 대비 2배로 늘었다.
이찬원, 김희재, 박지현, 손태진, 에녹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는 '광클 콘서트'(11월 27일 일산 킨텍스)에는 초대 인원 6000명(1인 2매)을 훨씬 웃도는 40만건의 응모 건수를 기록했다.
40∼60대 고객의 응모 비중이 90% 이상이었으며 이들의 모바일 앱 주문 건수도 지난해보다 70% 이상 늘었다.
특히 60대 주문 건수가 130% 급증하며 중년층 '팬슈머'(팬과 소비자의 합성어) 소비 심리 효과를 입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오는 21∼27일 후속 행사인 '광클 리턴즈'를 진행한다. 200억원 상당의 '광클지원금', 매일 골라 받는 사은픔 '광클기프트', 파격적인 가격의 '광클브랜드' 등을 마련했다.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총 3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을 준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즐거운 쇼핑 기회를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