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한파 속에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홈초이스 임직원 44명이 직접 나서 5가구에 400장씩 연탄 2000장을 전달했으며 구매한 연탄까지 4000장을 기부하며 온정의 마음을 나눴다.
연탄을 나르는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들을 생각하며 활기차게 활동에 임했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진형 홈초이스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매년 보육원 후원,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온 홈초이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물가 상승에 따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은 커지고 연탄 기부도 줄어드는 가운데, 홈초이스의 이번 연탄 기부는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추석을 맞이해 오류마을 보육시설 후원을 진행한 홈초이스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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