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특정종목의 감시조건과 주문조건을 설정하면 조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주문이 실행된다. PC나 모바일 앱을 켜 두지 않아도 주문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설정된 가격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매도하거나 특정 손실 이상이 발생할 경우 손절매가 가능해 사용자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최장 90일까지 조건 설정이 가능해, 시차로 인한 투자자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감시주문은 미국과 중국, 홍콩 시장에서 24시간 조건설정이 가능하다. 감시는 각 시장의 정규장에서 작동된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해외주식 거래 시차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어려운 경우나 변동성이 높은 종목을 매매할 때 자동감시주문 기능이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며 "투자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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